W.5 12월 예신 선릉역 더휴 웨딩홀투어 했어요! 완전 솔직한 장단점후기 (사진많으니 주의!)

안녕하세요~ 오랜 연애끝에 드디어 올 12월 결혼을 앞둔
예신,예랑이입니다.
저희 장수커플의 5번째 웨딩홀 투어는 바로 선릉역 더휴 웨딩홀 입니다.

저희는 보증인원 200명의 토요일 3시정도 타임을 원했어요. 보증인원 200명으로는 강남쪽에서는
메인 시간대는 사실 어렵답니다. 최소한 250~300명은 되어야 인지도나 평가면에서 괜찮은 웨딩홀의 메인시간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200명으로 가능한 곳을 알아보던 중에 아담하면서 평이좋은 더휴웨딩홀을 알게되었습니다.
최근 브라이드밸리라는 이름으로 3호점도 오픈했다는 거 보면, 확실히 핫한 웨딩홀인것 같아요.

우선 저는 다이렉트결혼준비 카페에서 웨딩홀 섭외플래너분께 무료 웨딩홀 섭외 요청으로 견적을 받았습니다.
다이렉트결혼준비카페는 포인트제가 있어서 제가 포인트를 모으면 나중에 100%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현금으로 스드메나 부케등 여러가지를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어 알뜰하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어요~
아주 착한 제도인것 같아요. 오랜경력의 플래너분이 합리적으로 견적을 받아주시면, 그 견적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시면
거기서 더 네고가 가능해요~홀 대관료, 생화서비스, 포토테이블, 축가등등 할인을 받은 상태에서 더 할인을 받을 수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여기서 할인가격의 차이는 성수기인가 비수인가,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메인시간인지,비메인시간이지, 보증인원에 따라 첨차 만별 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워킹이나,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으시면, 기록이 남아서 거기는 플래너를 통해서 저렴하게
견적을 받을 수 없다고해요. 그러니 궁금한 견적은 플래너를 통해서 꼭 하셔요~~
(그런데 도대체 왜그럴까요??결혼준비하면서 웨딩관련 모든 점은 거품이 너무 많은것 같아 속상해요.
좀더 발품을 팔거나 알아보지 않으면 호갱이가 되는  이 느낌 ㅠㅠ)

그럼 투어 사진 공개합니다. 모두 저와 예랑이가 직접 투어하면서 찍은 사진이고, 추가 보정은 하지 않았으니
참고해 주시면 될것 같아요. 완전 솔직후기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선릉역에서 도보로 가깝고 주차도 편하고, 선릉역에 유명한 더 베네치아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입구나 배너 안내가 아쉽더라구요.  더휴 웨딩홀은 2층인가에 위치해 있어요 (헷갈리네요 ㅠ)
햇빛이 잘 들어서 굉장히 환한 느낌을 주었어요. 로비는 웨딩홀 규모에 비해서는 큰것 같아요.
작지만 한층에 알차게 있을게 다 위치해 있더라구요.

여기는 축의금을 받는곳이에요. 제가 간날은 , 행사진행이 없었어요.
직원들이 휴가를 많이가서 본부장님이 상담을 진행해주셨어요. 아주 친절하고 서비스도 많이주셔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왜냐하면 저희는 이미 4번의 홀투를 마치고 사실 좀 지쳐있는 상태인데, 오늘이
마지막 웨딩홀투어라고 하시니깐 이것저것 더 챙겨주시더라구요.

일하면서 결혼준비는 커플들은 아실거에요. 주말에 밖에 결혼준비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매주 주말마다 한다는것
불가능하고, 하루정도는 솔직히 쉬어야 하잖아요 .
그러다보니 격주로 투어를 가더라도 하루에 2~3개가 최대인데,
벌써 한달째 투어를 돌게 되더라구요.
저희는 그래서 딱 10개만 보자하고, 강남쪽 4곳을 보려고했죠 ㅎㅎ
하루 4곳보면 미칩니다 ㅋㅋㅋ그것도 주말 교통의 헬인 강남을 4곳을 보면 서로 기분이 안좋을 수 밖에 없어요

깔끔한 우드톤의 군더기 없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여기는 포토테이블이에요. 사진을 가져오시면 저렇게 꾸며주신다고 해요.
이것도 크지는 않지만 우드톤이 주는 깔끔함과 모던함을 유지하고 있네요.

여기는 웨딩홀 옆에 있는 신부대기실이에요. 저렇게 바로 신부대기실이 눈에 보이지는 않아요.
요점은 신부님들의 호불호가 나뉠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뭐 크게 나쁘지 않았어요.
더휴 웨딩홀은 신부대기실을 예쁘다고 저는 생각했거든요.
신부대기실이 바로 탁 트이게 보이는 곳이 투어해보니 별로 없더라구요.

우드톤과 베이지와 생화장식이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요. 의자크기나, 샹들리에 조명, 화이트생화장식, 우드폰의 배경과
잘 어울리면서 심플함과 모던함, 요즘 젊은 신부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것 같아요.
아주 넒은 편은 아니에요. 아담하지만 있을 것 다 있는 웨딩홀이기 때문에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쇼파에 앉아있으면 바로앞에 조그만 티비가 있는데, 예식장상황을 알 수 있더라구요.

 

웨딩홀 컨디션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웨딩홀 홈페이지 사진과 똑같았어요.
전체적인 블랙컬러가 주를 이루고, 의자도 블랙이라 사실 어둡지 않을 까 했는데
그런 느낌보다는 모던한 느낌을 먼저 받았습니다.

지금 상태는 모두 불이 켜진 사진찍는 상태이고,  실제 식을 진행할때는 동그란 볼같은 조명은 모두 꺼지고
버진로드쪽 조명만 하나씩 켜진다고 해요~ 본부장님이 신랑신부 입장곡과 함께 조명을 보여주셨어요.
버진로드도 꽤 길고, 공간은 넓지 않아요.
생화장식도 깔끔하게 예쁘게 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저 볼모양 조명이 사진상 보았을 때는 별로였어요. 제 취향은 샹들리에였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막상 보니 이게 훨씬 고급져보였어요. 막 조잡스럽지 않아서 더 이쁘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하객의자와 혼주의자가 조금 저렴한 느낌이 들었어요. 편해보이지 않는달까.
그리고 공간이 넓지 않다보니까 보증인원이 많은 분들은 사진찍을때 과연 지인들이 모두 설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부분 때문에 더휴의 자매격인 브라이드밸리는 넓고 크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사진보다 오히려 실제 방문이 예뻤던 홀로 기억해요.
가격도 착하고, 공간도 예쁘고, 신부대기실도 만족했어요. 제가 더휴 웨딩홀에 기대치가 낮았었나봐요.
그래서 모두 웨딩홀은 직접봐야 한다고 하나봐요. 직접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1시간 30분 예식이고, 단독홀이에요.
다만 너무 심플하다 보니 어르신들이 보기는 아쉬운 점을 느낄 것 같아요. 화려한 느낌은 없으니까요.

 

여기는 폐백실,깔끔해요~

혼주 사물함도 배치되어있어요. 아무래도 더휴는 한 층에 이런저런 시설을 아담하게 하다보니, 혼주분들의
탈의실은 따로 없더라구요. 대신 직원 탈의실을 사용해도 된다고 했어요. 지하에 혼주 메이크업 받는 곳도
있답니다.

여기는 연회장이에요. 연회장은 엘레베이터를 사용하면 되구요. 총 3대가 있고, 중간은 사무실들만 있어서 크게 오래걸린다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네요. 연회장은 500석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1시간 30분예식이라 앞뒤 30분씩은 식사시간으로 총 2시간 사용가능해요(대부분의 웨딩홀이 그렇죠) 창으로  되어있어 그래도 덜 답답한 느낌은 주지만 조금 작은 느낌이 들어서
200명의 적은 보증인원도 좀 복잡한 느낌을 주지 않을 까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은 맛있다고 후기에 대부분 그러더라구요. 특히 갈비탕이 나온다 해서 어른들이 좋아하신다고 해요. 그리고 주방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조리를 바로바로 해주기때문에 회도 직접 뜨고, 요리를 눈앞에 해주기 때문에 따뜻하고 신선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장점인 것 같아요. 

여기까지 더휴 웨딩홀 투어를 마칠게요. 저희는 조기예약 커플이라 엄청나게 후한 대관료 할인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다 했어요.
물론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작고 알차고 모던하고 깔끔한 예식장을 원하신 다면 추천해드려요. 게다가 가성비 갑인곳은 분명해요.
강남웨딩홀의 이정도 퀄리티에 가격은 정말 착한 곳인것 같아요.
상담원분들도 너무 착하셔서 정말 상담받고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가 많이 지쳐있었답니다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홀이 깔끔하고 예쁘다, 신부대기실도 예쁨, 주차 교통 만족, 음식질 괜찮음
단점: 홀은 예쁘지만 작은 느낌은 어쩔 수 없음, 연회장이 작아 복잡한 느낌이 들것 같음, 의자가 저렴한 느낌,
안내배너가 부족함

저는 네이버카페 다이렉트결혼준비  를 통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요~   
비동행플래너로 가격도 저렴하고 결혼정보는 많고, 포인트제도가 있어서 다양한 후기를 통해
스드메나 부케, 폐백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는 포인트를 받아서  알뜰하게 결혼준비를 할수 있답니다~
여러 예신분들의 완전 솔직후기와, 전문 플래너들이 견적이나 추천을 받기 때문에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결혼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요즘같은 세상의 알뜰하게 결혼준비를 하는게
현명한 예신이겠지요.

제가 꼼꼼하고 의심이 많은 성격인데도 여기에 처음에 방문하여 상담할때도 전혀 계약에 대한 부담은 일체없이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무엇무엇을 해야할지에 결혼준비 전반에 대해서 친절하게 상담해주세요.
무려 보름이나 기다려 주셨어요. 예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보좀 받아보겠다고 하면 부담스럽게 연락오거나
무료인천 하지만 결국은 나중에 비용추가를 요구하는 쪽으로 추천하잖아요.
그런거 없이 견적을 공유하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은 들어오셔서 정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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