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6 목동 오목교역 로프트가든344 웨딩홀 투어 솔직후기(사진많음주의!)

안녕하세요~! 오랜 연애끝에 올해 12월에 결혼을 하는 예신이에요.
저희 장수커플의 6번째 웨딩홀 투어 장소는

목동 오목교에 위치한 로프트가든 344입니다!
예신인 저는 같은 서울 하늘 아래 목동, 예랑이는 송파인 서로 양끝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목동, 송파에 각각 두 군데와 둘 사이의 강남쪽을 위주로 웨딩홀을 투어중입니다.

저희는 보증인원 200명의 토요일 3시정도 타임을 원했어요. 보증인원 200명으로는 강남쪽에서는
메인 시간대는 사실 어렵답니다. 최소한 250~300명은 되어야 인지도나 평가면에서 괜찮은 웨딩홀의 메인시간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호텔식 어두운 웨딩을 좋아하는 예신이지만, 적은 보증인원 탓에 오히려 하우스웨딩스타일을 검색중에
로프트가든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목동에서 사는 저는 청학스포츠센터 건물에 웨딩홀이 있다는 것은 어릴적부터
알고있었어요. 좀 오래된 웨딩홀인줄만 알았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엄청 핫한 웨딩홀로 바뀌었더라구요.
사진을 보고 반해서 직접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다이렉트결혼준비 카페에서 웨딩홀 전문 섭외 플래너분께 무료 웨딩홀 섭외 요청으로 견적을 받았습니다.
다이렉트결혼준비카페는 포인트제도가 있어요.  제가 뚜벅이로 열심히 포인트를 모으면 나중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드메나 부케등 여러가지를 결제할 수 있으니  알뜰하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어요~
오랜경력의 플래너분이 합리적으로 견적을 받아주시고, 그 견적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시면
여러 서비스 면에서 더 착한 가격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물론 여기서 할인가격의 차이는 성수기인가 비수인가,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메인시간인지,비메인시간이지, 보증인원에 따라 첨차 만별 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인적으로  전화든 방문이든 상담을 받으시면, 기록이 남아서 거기는 플래너를 통해서 저렴하게
견적을 받을 수 없다고해요. 그러니 궁금한 견적은 플래너를 통해서 꼭 하셔야 합니다. 왜 그런지는 이해가 안되지만 웨딩준비를 하면서 참 이 분야도 호갱이되기 딱 좋은 곳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속상해요...

그럼 투어 사진 공개합니다. 모두 저와 예랑이가 직접 투어하면서 찍은 사진이고, 추가 보정은 하지 않았으니
참고해 주시면 될것 같아요. 완전 솔직후기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로프트가든 344는 오목교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정말 한 1분거리라서 절대로 길을 해매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차 공간도 넓어 주차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되요.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거기까지 갈 필요 없어요.
엘레베이터는 2대인데, 3층에 병원이 있어서 가끔 멈추긴 하지만, 넉넉한 편은 아니에요.
웨딩홀은 10층 단독홀이고, 9층이 연회장이고, 8층은 각종 부대시설이 있어요.
아래사진은 로비입니다. 로프트가든 344는 제가 상담을 받을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대부분의 웨딩홀들이 리모델링을 하면 대충 자제와 컨셉을 바꾼다면, 로프트가든은 아예 천장을 뚫고 재공사에를 해서
완전 다른 공간으로 바꾼거라서, 자연채광이 정말 잘 들어온다고 말해주셨어요.
그래서 10층인데 정말 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로비는 넓지는 않지만 천고가 높아요.
축의금 받는 장소이고, 저 옆쪽에 사람많은 곳이 축의금 봉투를 작성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신부입장시간이라 문을 닫아놓아서 손님들이 잠시 밖에서 대기하고 있어요.

저 위층의 구름다리 보이는 곳이 신부대기실이에요. 로프트가든 344 후기들을 보면 신부대기실때문에 호불호를
많이 나뉘더라구요. 왜냐하면 복층에 따로 위치해 있기때문에, 계단으로 어른들이 올라가시기 불편하다, 좁다거나,
저  다리를 건너 철제계단을 내려와야 하기때문에 신부가 입장할때 불편하다라는 후기가 있었는데,
저는 참 예쁘고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요렇게 계단을 올라가면 신부대기실입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보이는 신부대기실이에요. 블랙 철제와 브라운 파벽돌, 화이트가 조화롭게 인테리어 포인트로 있습니다.
깔끔한 의자와 커튼배경이 심플하게 예뻐요. 특별하게 화려한 느낌은 아니지만, 하우스웨딩의 파티느낌을
제대로 담고있는 신부대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쪽에 창이 트여있어서 굉장히 밝은 느낌이에요.
반대편에는 포토테이블이 꾸며져 있어요. 신부대기실에 올라오는 길은 계단이라 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오 올라와서는 공간이 꽤 넓고 긴 직사각형 형태라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라 생각되네요.

포토테이블이에요. 생화와 빈티지 장식이 너무 센스있게 배치되어있어요.
사진을 가지고 오면 알아서 꾸며주신다고 하네요.
아치형의 벽돌 형태와 브라운과 블랙의 조화, 너무 센스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홀사진 입니다. 로프트 가든은 단독홀의 1시간 30분 식의 진행이 이루어져요. 넉넉하니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는 180석정도 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넓지는 않은데 천고가 워낙 높기 때문에 굉장히 탁 트인 느낌을 주어요.
홈페이지 사진과 느낌이 똑같아요. 세련된 하우스 웨딩의 로망을 그대로 담고 있네요. 저 배경의 푸른나뭇잎들은 조화에요.
그런데 굉장히 싱그러운 느낌이 나죠? 식을 진행할때는 열려 있다가 나중에 사진을 찍을때는
저 블랙양쪽이 닫혀진다고 해요. 사진찍을때 닫힌게 예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퇴장시에는 천고의 블라인드가 열리면서 굉장히 환한 자연채광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열린걸 보여주셨는데 정말 너무 환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신부입장은 지금 사진에는 없지만, 사진 뒷쪽에 철제계단을 내려와야 합니다.
요부분은 신부님들이 부담스럽다면 아래에서 그냥 입장해도 된다고 하네요.
너무 높은 하이힐은 못 신을것 같아요. 철제계단이라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들어요.
버진로드는 단상이 없고 긴편은 아니에요.
신부입장이 예쁜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홀 전체 분위기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저 옆에 철제 난간쪽에도 사람들이 서서 구경할 수 있어요. 저도 2층에 올라와 찍은 사진들이에요~

연회장은 9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죠?
밥은 맛있는 편으로 예전부터 평이 좋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보증인원인 200명인 저희한테 3시30분 시간을 주셨던 곳이요~ 상담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홀도 독특하고 맘에 들었어요.
웨딩홀 투어를 마치면서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홀이 예쁘다, 신부대기실도 만족, 음식평좋음,
단점:  신부입장시 철제계단이 걱정됨, 지방손님들은 오기 불편함, 하우스웨딩치고 저렴한 편은 아님

가격이 아주 착한편은 아니지만, 견적받아서 투어한 결과 엄청 비싼곳도 아니엇어요.
 하우스 웨딩치고 이정도 퀄리티라면 만족합니다.

저는 다이렉트결혼준비카페를 통해 웨딩홀 견적을 미리 받고 방문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비동행 플래너이지만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고, 많은 예신들의 솔직 후기,
그리고 포인트를 쌓아 사용해서 저렴하게 결혼식 비용에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저의 결혼 준비를 다이렉트결혼준비 카페를 통해 시작하고 있어요.
(저는 알뜰한 예신입니다. 돈이 없거든요 ㅠㅠ)
 제가 의심이 좀 많은 성격이고 꼼꼼하고 깐깐한 성격이라, 저는 여기 방문해서 바로 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어요.
무료상담을 핑계로 결국 나중에 서비스 비용이 있고, 아님 부담스럽게 너무 많은 연락이 오는게 저는 싫더라구요.
스스로 해야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깐깐하고 꼼꼼한 예신이시라면 오히려 여기가 더 잘 맞는것 같아요.

결혼준비를 해나가면서 필요한 팁등
정보를 제공해주시고, 친절히상담을 해주시는게 목적이었지 무조건 가입하고, 계약금을 걸어야 하는 부분이 아니어서
오히려 상담후에 저희커플이 이야기를 나눈 후 계약을 진행하기까지 천천히 기다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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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겸 카페소개하고 마무리할게요~여러분들도 가입해서 많은 정보 얻어가셔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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